파네라이의 역사
1860년, 지오반이 파네라이(Giovanni Panerai)는 피렌체의 폰테 알레 그라치에에 피렌체 최초의 워치메이킹 스쿨이기도 했던 자신이 워치메이커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191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파네라이는 가장 까다로운 군사 기준을 충족시키는 정밀 기기를 제작하여 이탈리아 해군에 공급했습니다. 이처럼 엄격한 충족 조건은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설적인 다이버 워치를 탄생시켰습니다. 모든 미적 요소와 기능은 해군의 특정 요구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개발되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했습니다.
수십 년간 마리나 밀리타레와 함께해 온 파네라이는 1993년 민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메종의 본질은 스위스 뇌샤텔의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탁월한 툴 워치를 제작하는 데에 있습니다.
기원
1860년 ~ 1935년
1860
지오반니 파네라이, 피렌체에 자신의 첫 워치 샵 오픈
1860년 피렌체의 폰테 알레 그라치에에 첫 매장을 오픈했는데, 이곳은 워치샵과 공방은 물론이고 피렌체 최초의 워치메이킹 스쿨 역할도 했습니다. 바로 이곳이 파네라이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1876년부터는 ‘폰테 알레 그라치에’ 재건축으로 인해 피렌체 여러 장소를 거쳐 이전했고, 1926년 피렌체 대성당 앞 대주교 궁전 내부의 현재 위치에 ‘오를로제리아 스비쩨라’라는 이름의 매장을오픈했습니다.
1916
라디오미르 특허를 출원한 오피치네 파네라이
귀도 파네라이의 가문은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 해상 전투용 조준기와 같은 정밀 기기를 공급해 왔습니다. 이러한 군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파네라이는 카를로 론코니(Carlo Ronconi) 해군 소령과의 협업을 통해 다이얼의 시인성을 높이는 라듐 기반 파우더를 개발하였고, 그렇게 라디오미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라디오미르”라는 이름은 1916년 3월 23일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으면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소재의 탁월한 발광성 덕분에 라듐 페이스트는 곧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제작 공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라디오미르 특허는 파네라이에서 선보인 수많은 혁신적인 특허의 역사에 최초로 기록되었습니다.
1935
파네라이 최초의 프로토타입
1935년, 이탈리아 왕실 해군은 새로운 잠수 특공대의 비밀 프로그램과 준비합니다. 파네라이는 새로운 군시 활동을 위한 유용한 기술적 수단의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해군에서 요구하는 파라미터에 맞추기 위해, 여러 고강도의 다이빙 타임피스를 테스트했습니다.
해군의 역사 기록 보관소 기록에 따르면 1935년 주세페 파네라이(Giuseppe Panerai)가 기술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정교한 프로토타입을 의뢰했고, 제네바의 롤렉스가 공급한 기반에 파네라이의 수정을 거친 Ref. 2533가 가장 좋은 결과물이었습니다.
1940년대
왕립 해군을 위해 파네라이가 제작한 Ref. 3646 탄생
오늘날 ‘라디오미르’로 알려진 툴 워치 가운데 하나인 Ref. 3646의 탄생은 파네라이 역사에 있어서 한 이정표를 장식합니다. 오늘날의 라디오미르는 Ref. 3646의 여러 오리지널 특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경 47mm의 쿠션 형태의 라지 스틸 케이스, 야광 숫자와 인덱스, 케이스에 용접된 와이어 러그, 높은 품질의 수동 기계식 무브먼트가 대표적입니다. (당시에는 포켓워치를 기반으로 한 코르테베르 618 칼리버를 사용). 또한, 보호복 위에도 착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 방수 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 파네라이 워치를 정기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합니다. 주세페 파네라이는 기능성 향상을 위해 서로 겹쳐진 디스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이얼 구조를 변경했으며, 오늘날 ‘샌드위치 다이얼’로 알려진 이 구조는 인덱스와 숫자 부분에 구멍을 낸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상판을 사용해, 그 아래의 라듐 페이스트가 더욱 선명하고 밝게 빛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이얼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이얼의 배치는 방위기점에 큰 아라비아 숫자 4개를 비롯하여 아워 핸즈에 8개의 인덱스로 재탄생 했습니다.
1949
파네라이, Luminor 상표 등록
1949년 1월 11일, 파네라이는 워치에 사용되는 야광 및 자체 발광 소재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Luminor를 상표 등록합니다. 당시 군사 및 민간 분야에서 원자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리자, 주세페 파네라이는 방사능 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다룰 필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에 , 그는 기존의 라듐보다 방사능이 적으면서도 좀 더 중립적인 명칭을 지닌 새로운 야광 물질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Luminor는 방출량이 극히 낮아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트리튬 기반의 발광 물질(수소 동위원소)로 인식되었습니다.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쳐 탄생한 Luminor는 이후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되었으며, 사용 관례에 따라 크라운 보호 브리지라는 독특한 특징을 갖춘 파네라이 다이빙 워치를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
크로노그래프 프로토타입, “마레 노스트럼(MARE NOSTRUM)”
파네라이는 1940년대에 이미 어느 정도 계획한 듯, 갑판 사관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모델인 두 개의 카운터가 탑재된 크로노그래프이자 마레 노스트럼(Mare Nostrum)이라는 이름의 모델에 대한 프로젝트를 고안했습니다. 이러한 워치들은 1950년대로 추정되는 시기에 단 두세개만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아 있는 자료는 몇 장의 사진 원판과 프로토타입 한 점뿐입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2005년 국제 경매를 통해 오피치네 파네라이 박물관이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1954
REF.6152 와 REF. 6154
잠수 작전에 대해 점점 더 많이 관여하게 되면서, 해군의 요구사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더욱 구체화되었고, 장기간 극한의 조건에서도 물 속에 머물 수 있는 군용 워치를 원했습니다. 1954년, 두 개의 새로운 타임피스인 Ref.6152와 Ref. 6154가 테스트되었습니다.
오늘날 일부 모델은 이 두 모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케이스와 고정형 러그를 싱글 블록으로 제작하고, 쿠션형 형태는 유지하면서 측면의 모서리를 강조하는 등 견고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개별적인 요소들도 디자인 전반에 있어서 수정했고, 역사적인 라디오미르의 원뿔형 원통 대신 튜브형 원통 형태의 스크류-다운 와인딩 크라운을 적용했습니다.
테스트를 면밀히 분석한 후 몇 가지 수정이 이루어졌고, 이 케이스와 동일한 블록에서 온 단단한 강철로 제작된 강화 러그의 최종 레퍼런스 6152 /1이 탄생하였습니다.
1956
오피치네 파네라이, GPF 2/56 개발 및 크라운 보호 브리지 특허 획득
파네라이는 GPF-2/56으로 알려진 다이빙 워치를 개발하였고, 이 시계는 이탈리아 해군의 동의를 얻어 이집트 해군에 공급되면서 훗날 "에지치아노(Egiziano)”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이 모델에는 직경 60mm에 달하는 압도적인 사이즈의 케이스와 뛰어난 방수 성능을 갖추었으며, 무브먼트로는 8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스위스 메이드 안젤루스 SF 240 칼리버와 같이, 당시로서는 주목할 만한 여러 혁신이 적용되었습니다. “Egiziano”는 오늘날 섭머저블 워치의 영감이 된 모델로, 잠수 시간을 계산하기 위한 회전 베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때 파네라이 워치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요소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바로 1956년 Guido Panerai & Figlio가 국제 특허를 취득한 크라운 프로텍팅 브리지입니다.
1960년대
파네라이 Luminor 워치의 진화
파네라이 Ref. 6152/1 워치의 진화는 1960년대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샌드위치 다이얼로 알려진 겹치는 디스크 다이얼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라듐 기반 페이스트의 사용은 사라졌고, 여기에 Radiomir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발광 현상은 이제 아주 미미한 방사능 배출량을 지닌 새로운 트리튬 기반의 화합물에서 나오며 이를 Luminor라고 부릅니다. 크라운 보호 브리지를 삽입하고 Ref. 6152/1 케이스의 중간 케이스에 맞게 조정합니다. 약 80개의 제품으로 스위스가 제작한 안젤루스 SF 240 기계식 칼리버는 8일 동안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최초로 선택되었습니다. 그 결과, 파워 리저브는 브랜드 DNA의 근본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일부 모델에서는 닫혀있는 단단한 케이스백이 플렉시글래스로 제작된 투명한 중앙으로 교체되어 내부의 메커니즘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파네라이는 내부가 보이는 케이스백을 지닌 워치 제작의 선구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 특별히 개발된 파네라이 제작의 중요한 부분은 이탈리아 해군의 요청에 따라 제작 및 공급되는 정밀한 장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눈금 표시를 지닌 나침반과 손목용 심도계, 더 수심이 깊은 곳에서 필요한 공기압 보충 장치가 장착된 수중 손전등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1966년, 파네라이는 전기발광의 약자인 Elux를 특허 등록했습니다. ‘전기’를 뜻하는 ‘Electro’와 ‘빛’을 뜻하는 라틴어 ‘Lux’에서 유래한 이 이름은 빛을 다루는 파네라이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상징합니다.
1972
“귀도 파네라이 & 피글리오” 회사의 전환이 이루어진 한 해
1972년 귀도의 아들인 주세페 파네라이가 사망했습니다. 이탈리아 해군 장교 출신의 엔지니어 디노 제이(Dino Zei)가 이탈리아 해군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인수하고, 회사의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회사 이름은 "지오바니 파네라이 & 피글리오(G. Panerai & Piglio)"에서 "오피치네 파네라이 유한회사(Officine Panerai Srl)"로 변경됩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공식적인 브랜드명이 되었습니다.
1985
워치 프로토타입 밀리미터
이 회사의 기술 부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워치메이킹과 다이빙의 모든 기술적 발전을 통합한 새로운 다이빙 워치를 제작하여, 이탈리아 해군의 정밀한 장비로 활용하기 위한 철저한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이 제품은 직경 47㎜의 혁신적인 티타늄 타임피스로, 파네라이 특유의 레버형 크라운 보호 장치와 회전 베젤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며, 인덱스와 핸즈에는 발광 물질을 담은 미세한 원통형 용기인 ‘Traser®’가 적용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이 특별한 파네라이 워치는 수심 1,000m 이상에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Millemetri(밀레메트리)’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민간 시장 진출
1993–1997
1993
최초의 오피치네 파네라이 컬렉션
1938년대 후반,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민간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총 10개의 레퍼런스로 구성된 넘버링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세 가지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탈리아 해군 수중 특공대를 위해 제작했던 역사적인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44mm Luminor와 Luminor Marina, 그리고 42mm Mare Nostrum chronograph입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CEO였던 엔지니어는 더 이상 이러한 파네라이 제품에 대한 군사 기밀 유지 의무를 지지 않게 됩니다. 이 모델들은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아주 빨리 인기 있는 품목이 되었습니다. 1993년 9월 10일 라 스페지아의 군사 항구에 위치한 이탈리아 해군의 순양함인 "두란드 데 라 펜네Durand De La Penne)"함에서 이 컬렉션의 발표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에는 당시 이탈리아 잠수부 최고 책임자이자 아이모네 디 사보이아 백작(Aimone di Savoia)의 아들인 아마데오 다오스타 공작(Duke Amedeo D'Aosta)이 참석했습니다.
1997
오피치네 파네라이, 하이엔드 워치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도약
리치몬트 그룹(당시 방돔 그룹)은 1997년 3월 18일 오피치네 파네라이 S.p.A.를 인수하고, 곧바로 이탈리아에서 시범적으로 선별된 유통망을 구축합니다. 그룹 내 조직 간 시너지를 활용하여 산업 및 상업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그 목표였습니다.
전 세계 시장 출시
1998-2002
1998
국제적인 하이 워치 마켓에 진출
1998년 4월, 파네라이는 SIHH(제네바 하이 워치 살롱)에서 열린 국제적인 하이 워치 마켓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 컬렉션은 더 좁은 베젤과 스크류백을 지닌 직경 44mm의 Luminor 및 세 가지 다른 버전의 Luminor Marina, 42mm의 Mare Nostrum chronograph, 이렇게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부터 파네라이는 직경이 큰 워치의 트렌드를 세계 곳곳에 소개하며, 럭셔리 스포츠 워치로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됩니다. 또한 1998년에는 파네라이 최초의 워치의 리에디션을 출시하며 60피스 한정으로 출시했습니다. 쿠션형 케이스는 플래티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스크류 다운 와인딩 크라운과 오리지널 롤렉스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01
오피치네 파네라이: 기원을 찾아서
세심한 단장을 끝내고, 파네라이의 역사적인 부티크가 다시 문을 엽니다. 피렌체 산 지오바니 광장(Piazza San Giovanni)에 있던 원래의 부티크를 개조한 곳으로, 오피티네 파네라이가 패밀리 매장을 인수한 이후의 일입니다. 이 부티크에서는 현재 컬렉션의 피스들 뿐 아니라 스페셜 에디션 워치, 부띠크에서 독점 보유하고 있는 스페셜 워치에 관심있는 브랜드 컬렉터나 애호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2002
뉘샤텔의 파네라이 매뉴팩처 설립
올해는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스위스 뉘샤텔에 파네라이 매뉴팩처를 설립한 중요한 해입니다. 스위스의 고급 워치메이킹과 독점적인 디자인, 노하우가 모여 기획 및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적이고 기능적인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또한 홍콩 유명한 랜드마크인 프린스 빌딩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부티크를 통해 동양을 향한 문을 엽니다.
파네라이 매뉴팩처
2005 - 2023
2005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첫번째 인하우스 무브먼트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최초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P.2002를 출시했습니다.1950년대 중반에 사용된 안젤루스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GMT 기능과 8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이 있는 핸드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칼리버는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자사의 생산 공장을 시작한 해에 이름을 붙였으며, 이는 피렌체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예술에 바치는 찬사입니다.
2007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를 선보이는 오피치네 파네라이
오피치네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설계하고 개발한 새로운 칼리버인 P.2003, P.2004 및 혁신적인 P.2005를 선보입니다. P.2005는 우아한 맞춤형 투르비옹이 탑재되어, 고급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의 전통을 기념하는 동시에 기기의 혁신성을 구현했습니다. 실제로 밸런스 휠과 이스케이프먼트를 포함한 케이지가 밸런스 축과 평행이 아닌 수직을 이루는 축 위에서 회전합니다. 또한 케이지가 1분에 한 바퀴 회전하는 전통적인 투르비옹과 달리, 오피치네 파네라이 투르비옹의 케이지는 30초에 1회 회전합니다.
2008
인하우스 칼리버인 P.9000과 P.2006의 출시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이 돋보이는 P.9000 칼리버는 Luminor 과 Radiomir 모델 시리즈에 탑재됩니다. P.2006은 날짜 세컨드 버튼에 의해 제어되는 스플릿 세컨즈 기능이 추가된 싱글 버튼 크로노그래프 P.2004의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9
오피치네 파네라이와 바다를 향한 열정
바다를 향한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1936년 스코틀랜드의 저명한 피페 조선소에서 건조된 돛이 두 개 달린 케치선인 에일린을 인수하고 복원했습니다. 비아레조의 프란체스코 델 카를로(Francesco Del Carlo) 조선소의 복원 전문가들이 에일린을 바다로 다시 가져와 본래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복원하기까지 꼬박 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4만 시간의 고된 작업 끝에 마침내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고, 10월 22일 라스페치아에 위치한 이탈리아 해군의 세일링 지역에서 성대한 진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행사에 참여한 파네라이의 애호가들은 1956년 이집트 해군을 위해 제작된 모델인 GPF 2/56의 리에디션 버전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2010
갈릴레오 갈릴레이에게 바치는 헌사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최초의 천체 망원경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여, 토스카나의 천재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기념하는 3부작 컬렉션인 라스토로노모(L’Astronomo), 로 센치아토(Lo Scienziato), 주피테리움(Jupiterium) 워치를 출시하였습니다. 파네라이의 주피테리움(Jupiterium)은 퍼페추얼 캘린더를 탑재한 행성 시계입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바라본 천구에서 태양과 달, 목성의 위치는 물론, 갈릴레이 위성이라 불리는 목성의 4대 위성인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의 위치까지 표시합니다.
이 네 개의 위성은 망원경의 발명에 힘입어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최초로 관측되었습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제네바 국제 명품 시계 박람회에서 인하우스 P.999 무브먼트 및 최초의 파네라이 컴포지트 워치를 출시합니다.
2011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브론즈 워치 출시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Luminor Submersible 3 Days Automatic Bronzo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을 필두로,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오랜 시간을 들여 개발하고 새로운 소재를 통해 활용한, 시간을 초월하는 매력을 가진 메종을 모델을 출시합니다. 바다와 깊은 유대감을 맺고 있는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또한, 그 해에는 파네라이 워치메이킹의 정수인 P.3000 인하우스 칼리버가 탑재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그 후,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플로리다 주 발 하버에 30번째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2012
과거에 바치는 헌사 유서 깊은 케이스가 탑재된 두 가지 라디오미르 모델 출시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독창적이고 유서 깊은 케이스를 재해석한 두 가지의 라디오미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합니다. 1950년대에 제작된 몇몇 역사적인 모델들(Ref.6152 / 1)의 일부는 1930년대 말 제작된 프로토타입 및 모델과는 달리, 용접된 스틸 와이어 없이 케이스와 같은 블럭에 용접된 러그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덕분에 워치는 더욱 견고하고 탁월한 내구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라디오미르 모델은 클래식한 47mm 직경의 스페셜 케이스를 다시 선보이는 한편, 다이얼을 보호하는 아크릴 글라스, 둥근 형태의 원형 베젤, 원통형 크라운 등 역사적인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요소를 함께 담아냈습니다.
2013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지속적인 개발을 상징하는 3가지 인하우스 무브먼트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세 가지의 새로운 인하우스를 출시합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개발한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기능을 갖춘 최초의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P.9100 칼리버, 레가타 카운트다운 기능을 갖춘 복잡한 P.9100/R, 그리고 8일 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과 새로운 핸드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한 P.5000 입니다. 또한 케이스와 같은 블록으로 제작된 러그가 장착된 역사적이고도 매혹적인 라디오미르 시계, 새로운 섭머저블 시계를 선보입니다. 제네바에서 개최된 고급 워치 박람회(sihh)에서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세라믹 소재의 놀라운 포켓 워치 제품인, 포켓 워치 트루비옹 GMT 세마리카(Pocket Watch Tourbillon GMT Ceramica)를 선보였습니다.
2014
새로운 매뉴팩처의 설립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스위스 뉘샤텔 언덕에 새로운 매뉴팩처를 설립하였습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디자인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의 융합을 통해 완성된 극도로 전문화된 파인 워치메이킹이 한 곳에 집약되어 있는 새로운 매뉴팩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파네라이 매뉴팩처가 문을 연 2002년 이후 파네라이는 GMT부터 모든 크로노그래프, 장시간의 파워 리저브에서 독특한 개성의 투르비옹까지 최고 수준의 기능이 탑재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개발하였습니다. 2014년 파네라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이크로 로터가 탑재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P.4000 칼리버를 도입합니다.
2015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새롭게 오픈한 홍콩' 캔톤 로드의 오피치네 파네라이 부티크
파네라이는 홍콩 캔톤 로드의 기존 부티크를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피치네 파네라이 부티크로 다시 오픈합니다. 홍콩 부티크는 기존의 다른 부티크와는 달리 건물 외부에 물결 모양의 알루미늄 패널을 배치하고 그 위에 독특한 형태의 파네라이 다이얼을 탑재한 커다란 벽 시계를 설치하여 독창적인 스타일을 연출하였습니다.
P.1000 인하우스 제작 무브먼트는 출시 직후, 파네라이의 기술 및 미학적 관점이 동시에 반영되어 있는 칼리버의 걸작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오피치네 파네라이와 같이 탁월한 수준을 지닌 극소수의 워치메이커들만 두께가 3.85mm에 불과한 P.1000과 같은 정교한 기계식 무브먼트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2016
파네라이, RADIOMIR 1940 Minute Repeater Carillon Tourbillon 출시
파네라이는 Radiomir Minute Repeater Carillon Tourbillon을 출시합니다. 뇌샤텔의 파네라이 매뉴팩처가 제작한 워치 중 기술적으로 가장 복잡한 이 모델은, 독자적인 투르비용 레귤레이터와 현지 시간 또는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놀라운 더블 미닛 리피터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설계된 공과 해머 시스템이 시간 단위는 물론 10분 단위와 1분 단위까지 각각 다른 차임으로 알려줍니다.
2017
혁신적 소재와 아메리카 컵
파네라이는 파네라이 아이디어 워크숍(Laboratorio di Idee)의 역량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워치, Luminor Lab-Id Carbotech™-49mm를 선보입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 소재를 탁월하게 활용한 이 신제품은 독창적인 특징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다이얼과 신기술을 탑재한 케이스로 선보이며 50년의 보증 기간을 자랑합니다.
2017년, 파네라이는 스틸보다 더욱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를 적용한 Submersible BMG-TECH™-47mm를 출시했습니다. BMG-TECH™는 불규칙한 원자 구조로 이루어진 벌크 메탈릭 글래스로, 고온에서 고압 주입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파네라이는 2017년 오라클 팀과 소프트 뱅크 팀과 협력하여 가장 유명한 항해 대회인 제35회 아메리카 컵의 공식 파트너가 됩니다.
2018
컴플리케이션 & 첨단 기술
2018년 SIHH에서 파네라이는 두 가지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는 3D 프린트 티타늄 케이스, 그리고 투르비옹 레귤레이터가 탑재된 스켈레톤 P.2005/T 무브먼트를 장착한 Lo Scienziato-Luminor Tourbillon GMT입니다. Luminor Tourbillon GMT를 통해 뉘샤텔에 위치한 파네라이 매뉴팩처의 놀라운 기술을 선보입니다.
두 번째 컴플리케이션은 L'Astronomo-Luminor 1950 Tourbillon Moon Phases Equation of Time GMT입니다. 문페이즈 인디케이터와 편광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날짜를 표시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오피치네 파네라이 최초의 타임피스로,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클래식 컴플리케이션을 파네라이만의 방식으로 해석했습니다.
2019
새로운 시대의 시작: 두근거리는 경험과 영감을 주는 파트너십
파네라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세일링 프로포지션으로 결합한 몰입형 이벤트 ‘익스피리언스(“Experiences)’를 선보였습니다. 그 첫 번째 경험으로, 33명의 고객이 이탈리아 해군 특수부대 COMSUBIN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진행괸 두 번째 익스피리언스는 , 15명의 파네라이 영웅들이 브랜드 앰배서더 기욤 네리기욤 네리(Guillaume Néry)와 함께 특별한 맞춤형 경험을 가졌습니다.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발표된 주요 소식 중 하나는 파네라이와 루나 로사의 파트너십 체결이었습니다. 파네라이는 파트너십을 통해 루나 로사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탁월한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지닌 워치 시리즈 제작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Submersible가 Luminor 컬렉션에서 독립하여 단독 컬렉션과 제품군으로 선보였습니다.
2020
Luminor의 해, 그리고 2020년 제36회 아메리카 컵
Luminor라는 이름으로 국제 특허를 출원한 지 정확히 70년 만에 파네라이는 더 뛰어난 광도와 함께 훌륭하고 혁신적인 모델인 Luminor Marina–44mm(PAM01117)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70년의 보증 기간을 자랑합니다.
또한, 2020년에도 파네라이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위대한 Luminor Marina의 표현을 재정의합니다. Luminor Marina는 심플하고 기능적이며 더욱 현대적인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파네라이는 2020년 제36회 아메리카 컵을 위해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과 협업했습니다. 2020년 제36회 아메리카 컵의 챌린저 오브 레코드를 기념하며 팀을 위해 디자인된 Luna Rossa 컬렉션과 함께 파네라이는 4가지 아이코닉 워치를 선보였습니다. 파네라이는 탁월한 기술적 혁신과 바다의 정신을 담은 이탈리아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타임피스를 제작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2022
SUBMERSIBLE QUARANTAQUATTRO
2022년 파네라이가 기존 42mm와 47mm 사이즈에 44mm 사이즈를 추가하며 Submersible 다이빙 워치 컬렉션의 초석인 Submersible QuarantaQuattro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QuarantaQuattro는 Submersible 컬렉션의 상징인 모든 필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 300m의 방수 기능과 크라운 보호 장치 및 단방향 회전 베젤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해양 생태계 및 바다를 사랑하는 , 해양 브랜드와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기능입니다.
2023
1860년부터 시작된 UNA STORIA LEGGENDARIA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렬한 빈티지 디자인을 갖춘 가장 역사적인 Radiomir 컬렉션과 파네라이의 진정한 역사에 찬사를 보냈던 해를 되돌아봅니다. 2023년은 파네라이의 핵심이자 가장 역사적인 컬렉션을 재조명한 한 해로, 파네라이 헤리티지와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Radiomir Otto Giorni, 이탈리아의 공예와 우아함을 결합한 Radiomir Quaranta, 그리고 독창적인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스위스의 워치메이킹을 함께 녹여낸 Radiomir Complicazioni를 선보였습니다.
Luminor 아이콘 : 기술적 혁신과 퍼포먼스
2024-2026
2024
Luna Rossa 와 Submersible Elux LAB-ID
제37회 아메리카 컵을 앞두고, 파네라이는 최고의 성능과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연구와 바다와 맺어온 브랜드의 깊은 유대감이 집약된 타임피스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같은 해, 파네라이는 아메리카스 컵에 적용된 기술과 소재는 물론 루나 로사 팀의 통찰력과 실제 요구에서 직접 영감을 얻어 혁신적인 신소재를 선보입니다: 티-세라미테크™. 특허를 받은 이 소재는 티타늄의 가벼움과 세라믹의 뛰어난 내구성을 결합한 소재입니다. 이 소재로 제작한 케이스는 스틸보다 44% 가벼우면서도 경도는 2배 높으며, 기존 세라믹에 비해 파손에 대한 저항성은 10배나 뛰어납니다.
혁신을 향한 파네라이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획기적인 컨셉 워치인 새로운 Submersible Elux LAB-ID가 탄생했습니다. 4건의 특허 출원과 8년이 넘는 개발 과정 끝에 완성된 이 모델에는 티-세라미테크™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자리하는 것은 선구적인 파워 라이트 기능인데, 완전한 기계식 무브먼트만으로 필요 시 최대 30분 동안 빛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혁신은 파네라이의 독보적인 발광 관련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1966년의 특허 등록을 기념합니다. Submersible Elux LAB-ID는 워치메이킹 업계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 모델입니다.
2025/ 2026
Luminor 아이콘 : 기술적 혁신과 퍼포먼스
2025년, 파네라이는 아이코닉한 Luminor Marina 컬렉션을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통해 한 단계 진화시킵니다 : 500m 방수 성능, 오픈 케이스백, 충격 저항성을 높이는 크로스 밸런스 브리지, 정확한 시간 조정을 위한 스몰 세컨즈 해킹 기능, 간편한 PAM 클릭 릴리즈 시스템™ .
역사적인 Ref. 6152/1 케이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올해의 Luminor 셀렉션은 기능적 유산의 관점에서 컬렉션을 재조명합니다. Luminor 특유의 상징하는 비율과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다이얼, 빈티지 디테일, 현대적인 완성도가 조화롭게 접목된 이 모델은 파네라이의 군용 워치 헤리티지와 오늘날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갖춘 툴 워치 컬렉션입니다.
파네라이 아이디어 워크숍이 이뤄낸 야심 찬 기술적 성과인 31일 파워 리저브를 최초로 선보이며 혁신의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파네라이를 대표해 온 롱 파워 리저브 기능을 이어갑니다. Luminor는 기술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하나로 아우르며, 오늘날에도 파네라이 정체성을 대표하는 핵심 컬렉션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Ref. 6152/1 케이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올해의 Luminor 셀렉션은 기능적 유산의 관점에서 컬렉션을 재조명합니다. Luminor 특유의 상징하는 비율과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다이얼, 빈티지 디테일, 현대적인 완성도가 조화롭게 접목된 이 모델은 파네라이의 군용 워치 헤리티지와 오늘날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갖춘 툴 워치 컬렉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