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뉴욕에서 유산과 커뮤니티를 기념하다
뉴욕에서 10월 9일 “The Depths of Time” 전시 개막에 이어 전 세계 파네리스티(Paneristi)가 모이는 저명한 글로벌 이벤트인 P-Day 기념행사까지, 두 차례의 흥미진진한 파네라이 이벤트가 개최되었습니다.
피렌체에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둔 “The Depths of Time” 전시가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카사 파네라이(Casa Panerai)에 상륙하여, 10월 8일 미국 내 주요 에디터 및 VIC가 참석한 가운데 흥미로운 프리뷰 이벤트와 함께 순회 전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1월 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통해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 전문 장비를 공급해 온 파네라이의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인 서신, 기술 도면, 초기 카탈로그, 과거의 원본 사진, 나침반 및 심도계와 같은 장비를 포함하여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주요 공급업체였던 파네라이의 활약상부터 1993년 9월 10일 민간 시장에 공개되기까지 발광 기술과 수중 가독성 분야에서 메종이 이뤄낸 선구적인 업적을 조명합니다.
피렌체, 마이애미, 상하이까지 세 대륙을 아울러 선보이는 "The Depths of Time" 전시는 32년 전 공개되어 여전히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네라이의 비밀스러운 유산을 기념합니다.
10월 10일에는 파네라이 CEO 에마뉘엘 페랭(Emmanuel Perrin)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50개 허브에서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파네라이 커뮤니티의 25주년을 기념하는 P-Day 행사가 뉴욕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파네라이는 이처럼 의미 깊은 이정표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초 Luminor Venticinque PAM02025를 출시했습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파네리스티 창립 멤버이자 일명 "패디(Paddy)"로 불리는 패드레이그 콘웨이(Padraig Conway)가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25주년을 기념하여 명명된 PAM02025는 파네리스티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모델이자, 다이얼에 새겨진 "1950" 문구를 본따 "피디(Fiddy)"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레퍼런스로 2003년에 공개된 Luminor PAM00127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타임피스는 44mm 브루니토 스틸 케이스에 블루 그라데이션 샌드위치 다이얼, 베이지 수퍼-루미노바® X1, 그리고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이탈리아 해군을 위해 돔형 플렉시글라스로 다이얼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던 파네라이의 1960년대 모델에 확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외에도 블루 다이얼과 우아한 대비를 이루는 골드 컬러의 펜슬 스타일 핸즈와 아래를 향하도록 장착된 레버 브릿지에서도 역사적인 요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군을 위해 개발된 초기 모델에는 다이버들이 와인딩 메커니즘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종종 레버가 역방향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파네라이 군용 시계가 지닌 역사적 전통과 이들 시계 특유의 기능적 디자인에 대한 또 다른 오마주입니다. 크라운 보호 장치의 레버 브릿지에는 'Paneristi'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투명한 스모크 크리스탈 케이스백에는 파네리스티 25주년 기념 로고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PAM02025는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인 P.6000 칼리버로 구동되어 착용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최대 30bar(30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브루니토 사다리꼴 버클이 달린 빈티지 카프 가죽 스트랩으로 완성되었습니다.